[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19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시기가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영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중국법인의 성장세 부각 ▲국내 자회사들의 부실이 해소됐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업 부문의 경우 '08~'09년 비효율 유통망과 재고 정리를 통해 턴어라운드 기반이 마련됐다"며 "할인율도 점차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올해에도 매출 및 순이익증가율이 45% 이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틱한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15% 이상의 순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높은 수익성도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본잠식이었던 국내 자회사들에 대한 유상증자로 추가 부실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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