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수에 2280선 ‘노크’…中 소비주 강세

2018-08-23 11:30:40 ㅣ 2018-08-23 11:30:40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0.21%) 오른 2278.1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306억원, 기관이 216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7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게임ㆍ여행주가 속한 서비스업(1.11%)과 화장품주가 포진한 화학(1.08%)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전날 강세를 띤 삼성전자(005930)(-0.22%)는 약보합세로 전환했고, SK하이닉스(000660)(0.75%)는 소폭 상승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74%)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3%)는 이틀째 하락세다.

현대차(005380)(-1.19%)는 약세를, NAVER(035420)(2.41%)는 나흘 만에 강세를 띠고 있다.

이밖에 POSCO(005490)(-0.15%)와 삼성물산(000830)(-0.81%)은 나란히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전날 상하이 지역 일부 여행사에 한해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관련주가 대거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0.65%) 오라 791.06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25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40억원, 2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1%)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오름세다.

CJ ENM(035760)(1.09%)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3.05%), 펄어비스(263750)(1.22%) 등 콘텐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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