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하이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중국 소비주 강세
2018-08-23 09:35:41 2018-08-23 09:35: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중국 정부가 상하이지역 여행사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신세계(004170)는 전일보다 1만8000원(6.51%)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008770)는 전일대비 6000원(6.00%) 상승한 10만6000원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는 1800원(5.71%) 오른 3만3250원에 거래중이다.
 
화장품주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090430)(4.47%), 애경산업(018250)(3.51%), LG생활건강(051900)(4.29%), 한국콜마홀딩스(024720)(4.05%) 등이 오름세다.
 
중국 소비주들은 상하이시가 전날 관내 여행사 3~4 곳에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띠는 모습이다. 다만 상하이 전체 여행사가 아닌 일부 여행사에만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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