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실적과 업황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500원(0.77%) 상승한 6만5500원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보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실적 및 업황개선 모멘텀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5만원에서 62% 올린 8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올해 매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라는 사업계획을 발표, 사상 최대실적 달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여객수요 회복과 화물수송 급증 추세로 미뤄볼 때 어느 정도의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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