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한진은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임원 22명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 위탁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 입과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MBA 과정에 참여하는 임원들은 6월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전일제 수업을 통해 최신 경영이론과 사례를 학습하는 등 240여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47명의 교수진이 강의하는 이번 과정은 기초과정•심화과정•응용과정 등 모두 3단계로 나뉘며, 케이스 스터디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인 KEDP는 임원들의 경영마인드와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시로 개설돼, 지금까지 총 144명의 임원이 이 과정을 이수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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