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일반투자자 대상 국·공채 판매
2010-03-23 10:49: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동부증권은 23일부터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공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공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부도의 위험이 거의 없어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 투자한 채권이 만기 전에 금리가 하락하면 중도매도를 통해 이익을 볼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상품이다.
 
동부증권은 고객들이 다시 채권을 되팔고 싶을 때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재매수해주는 중도 매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부문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보유채권의 투자분석자료와 정기리포트, 전문세무사의 절세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종우 동부증권 WM본부장은 “은행의 정기예금은 만기가 5년 이상인 상품이 드물어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자산증식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국공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과세의 기준이 되는 표면금리가 낮아 은행 예금 대비 이자 경쟁력을 갖고 있어 장기 투자에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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