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법률가회 신임 회장에 최정환 변호사
2018-09-18 15:50:26 2018-09-18 15:50:26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광장의 최정환(사진) 변호사가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장은 18일 “세계한인법률가회가 지난 9월15일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제26차 총회를 열고 최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같은 대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뉴욕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한 뒤 변호사로 개업해 기업자문과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법무법인 두우앤이우에서 엔터테인먼트팀을 이끌던 최 변호사는 2012년 초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던 변호사 3명과 함께 광장으로 옮겼다.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외국인투자, 국제계약 업무를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 26대 회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세계한인법률가회는 1988년에 설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변호사단체다. 한국을 포함해 현재 전세계에 퍼져있는 약 6만명의 한국계 변호사 중, 23개국에서 활동하는 3500명 이상의 변호사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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