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IB 부문 성과에 힘입어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신동하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0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전망이다. 전 분기 대비 거래대금 및 국내 증시 환경은 나쁘지만, IB 부문의 성과가 주요 상회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IB부문 수익은 2018년 연간 3361억원으로 20% 늘어나고, 분기별로도 3분기 878억원, 4분기 934억원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특히 대체투자 관련 성과가 좋은데, 3분기에만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매입 및 셀다운, 미국 사우스필드 에너지 PF 주관 관련 수수료 수익이 각 건당 40~60억원씩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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