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불안감 지속…1%대 하락세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9.22포인트(1.39%) 내린 2066.7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8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0억원, 34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6%)과 통신업(1.16%)이 1%대 이상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3.15%), 철강금속(-2.81%), 증권(-2.52%), 섬유의복(-2.24%), 유통업(-2.18%) 등이 2%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1.48%)과 SK텔레콤(017670)(2.14%)만 소폭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1.47%), SK하이닉스(000660)(-3.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LG화학(051910)(-1.40%), POSCO(005490)(-3.65%), 현대차(005380)(-5.00%), 삼성물산(000830)(-3.60%) 등은 줄줄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06포인트(0.15%) 내린 689.5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74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7억원, 9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3%), 신라젠(215600)(1.32%), 에이치엘비(028300)(1.20%), 바이로메드(084990)(1.41%), 코오롱티슈진(950160)(4.35%) 등 주로 바이오섹터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CJ ENM(035760)(-1.10%), 포스코켐텍(003670)(-1.12%), 메디톡스(086900)(-3.0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9%), 펄어비스(263750)(-2.7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송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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