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오는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에듀클라우드월드 2018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에듀클라우드월드 2018 컨퍼런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 해외 사례 공유로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재교육은 에듀클라우드월드 트랙2에서 '학교와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세션을 준비했다. AI기반 최적의 학습법, AR·VR 콘텐츠 발표, 천재교육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스타트업 부스 전시로 교육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투자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천재교육의 보육 스타트업 중 지원금을 지급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문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뉴페이지(뇌 인지성향 기반 학습방법 추천 서비스) ▲포스픽(어학 도서 및 부가자료 CD통합 앱, 콜롬북스) ▲아이티앤베이직(실시간 질의응답서비스 웹앱) ▲진짜녀석들(생활영어 온라인교육) ▲에그번에듀케이션즈(외국어 공부용 챗봇) ▲위션(3D 미래과학 시각화 체험 앱) ▲핀큐(유아용 AI러닝, 망고학습몬) 등이 이번 데모데이에서 자사의 에듀테크 기술과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환 IT본부장은 "에듀클라우드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에듀테크의 현황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천재교육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함께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천재교육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기관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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