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출 애로해소 교육 및 멘토링'을 내달 7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목동에 소재한 e-Biz지원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수출 통관절차, 국가별 관세제도, 물류체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상품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실무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온라인수출 애로해소센터'는 전담인력 5명과 법률, 세무, 관세, 회계 등 분야별 자문단 5명으로 지난 8월에 구성됐으며, 시범운영하다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 전반의 규제개선, 민원처리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수출애로가 아닌 온라인수출 애로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기철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장은 "최근 온라인 수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센터를 운영하고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라인 수출 관련 지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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