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AMOLED 시장 확대 수혜 기대-신한금융

2010-03-31 08:58:4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에이스디지텍(036550)이 이달부터 삼성전자(005930)에 TV용 편광판을 공급, 향후 판매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앞으로 3~4년 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핵심부품인 편광판을 판매하는 에이스디지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이 올해 1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납품용 편광판 공급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지난해(364억원)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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