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CJ CGV(07916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500원에서 3만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3%, 63.3% 증가한 1,304억원과 2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CJ CGV는 올해 상반기에 상영관을 디지털화하고, 3D 상영관 비중을 절반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3D 블록버스터 출시 이어져 3D 관람객 비중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비율(PER)이 9배로 높은 성장성대비 저평가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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