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모린스(110310)는 31일 올해 실적전망치로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을 각각 240억원과 200억을을 전망했다.
모린스의 이 같은 실적 전망은 매출이 전년대비 84.3%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65.6%와 27%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과 2월 누적 매출이 200억원을 상회해 1분기 누적매출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모린스는 ▲ 2010년 세계 터치폰 비중 확대 ▲ PMP 등 터치스크린 응용사업 다변화 ▲ 자동화 수율 안정화와 ITO필름 국산화에 따른 수익개선 ▲ 글라스타입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시장진출 ▲ 삼성전자 공급량 증가 등을 2010년 실적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모린스는 "기존 휴대폰에 국한됐던 터치스크린을 타블릿 PC 등 4인치 이상 모바일컴퓨터 전제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공정 자동화에 따른 수율 안정화와 ITO필름 등의 국산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4분기 글라스타입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삼성전자 공급물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