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42%(1만2000원) 오른 85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21일 종가기준으로 85만원을 기록한지 두달여만이다.
외국인이 12만주 가량을 쓸어담았으며, 기관 역시 3만주를 사들였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장 초반에는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최고가로 마감됐다.
현대차 역시 전거래일대비 5.79%(7000원) 오른 12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1분기 북미시장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 등 1분기 실적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전방위적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이 38만주를 사담으며 5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으며, 기관 역시 41만주 가량 쓸어담았다.
거래량 역시 264만주를 기록하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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