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 오후 4시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사 발표 예정
2019-01-08 15:10:46 2019-01-08 15:10:4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대한 내용이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4시에 신임 비서실장과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문화방송(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춘추관장 등 비서관급 인사 발표는 오는 9일 이뤄질 전망이다.
 
2기 참모진 개편이 마무리되면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중심으로 개각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체 대상으로는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장관 등 총선 출마를 앞둔 현역 의원들이 유력한 가운데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일부 장관들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민 주중대사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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