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보합권 마감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공방에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96포인트(0.05%) 오른 2107.06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5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2억원, 21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25%), 섬유의복(1.10%) 등이 1%대 상승세롬 마감했고 비금속광물(-2.68%), 의약품(-2.38%), 종이목재(-1.58%), 의료정밀(-1.37%), 건설업(-1.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1.21%), SK하이닉스(000660)(0.15%), 현대차(005380)(0.78%), NAVER(035420)(2.64%), 한국전력(015760)(0.29%)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26%), LG화학(051910)(-1.64%), 셀트리온(068270)(-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03포인트(1.01%) 내린 686.35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5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0억원, 7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로메드(084990)(2.37%)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77%), 신라젠(215600)(-2.75%), CJ ENM(035760)(-3.19%), 포스코켐텍(003670)(-0.52%), 메디톡스(086900)(-1.50%), 에이치엘비(028300)(-3.07%), 스튜디오드래곤(253450)(-3.51%), 펄어비스(263750)(-4.63%) 등 줄줄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122.5원에 마감했다.

 

 

신송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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