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비건 대표, 19~23일 스웨덴 방문"
2019-01-19 09:30:21 2019-01-19 09:30:2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북미 비핵화 협상의 미국 측 실무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19~23일 스웨덴을 방문한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스웨덴 외교부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북한 측 실무협상 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이미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해있다. 비건 대표와 최 부상은 별도 회동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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