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배명금속(011800)이 원자력 핵폐기물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8.94%(110원)오른 1340원을 기록중이다.사흘만에 반등이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수상과 정상회담에서 `미라 프로젝트(MYRRHA Project)`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라 프로젝트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중·저준위 폐기물로 핵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 1998년부터 벨기에 원자력연구원이 추진해 왔다.
7일에는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미라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벨기에와 한국 원전 관계자들의 실무 회의도 예정돼 있다.
한편 배명금속은 티타늄을 통해 원자력 폐기물 수송용기를 만들고 있는 업체로 대표적인 핵폐기물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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