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배명금속(011800)이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배명금속은 전날보다 14.01%(220원) 하락한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명금속은 지난달 26일 자체적 티타늄 부푸 국산화 성공 소식 이후 4차례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일주일새 50% 넘는 폭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유증소식에 차익매물이 몰려들고 있다.
배명금속은 전날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62억8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자본금(239억)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신주예정발행가는 920원이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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