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가봉 이중과세방지협정 추진
2010-04-06 11:06: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7일에서 9일까지 한-가봉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수석대표: 김낙회 조세기획관)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 고정사업장 기준 ▲ 투자소득(배당, 이자, 사용료)에 대한 소득발생지국 제한세율 ▲ 정보교환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모델조약에 따라 투자진출국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가봉은 석유·천연가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자원부국으로 석유 20억배럴, 천연가스 1조 입방평방미터 규모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정부는 4월 현재 76개국과 조세조약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지난해 바레인, 리비아, 콜롬비아 등과 조약체결을 완료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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