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 향남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에 이어 이번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윤주연 대웅제약 향남공장 공장장은 "그 동안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제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도입,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참여와 협의강화,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굴 및 리스크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추진 등 1년여의 노력과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및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장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 향남공장 전경. 사진/대웅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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