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4818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2%와 24.7%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8억원과 32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와 28.9% 줄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와 '컴투스프로야구'·'MLB 9이닝스' 등의 게임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16분기 연속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겼다.
컴투스는 신작과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서머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등을 개발 중이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S10 언팩 행사를 통해 추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투자 전담 조직인 투자전략실을 신설했다.
컴투스는 8일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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