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는 배당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순이익은 전년대비 18.1% 증가한 30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5%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자이익 중심으로 경상적 이익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대손충당금도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라며 “선제적 충당금 적립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올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배당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배당성향이 발표되면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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