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AI 수학 교육프로그램 'REDPEN AI수학' 출시
2019-02-20 14:21:30 2019-02-20 14:21:3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교원그룹이 오는 3월4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교육프로그램인 'REDPEN AI수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REDPEN AI수학'은 교원그룹의 교육 콘텐츠와 SK C&C의 기술력이 결합해 탄생했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REDPEN AI수학을 선보이기 위해 교육상품 콘텐츠 개발 전문가가 투입해 3년 동안 기획·개발 과정을 거쳤다. 또한 34년간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REDPEN AI수학'은 초등학생 대상이며, 본학습과 진도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춘 개인화된 AI 선생님 ‘마이쌤’을 통해 학습 전 과정을 1:1 밀착 관리한다. 아이가 궁금한 점을 음성으로 물어보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해답을 제공하며, '실시간 감성 대화'로 칭찬과 응원을 하는 등 아이의 학습 몰입도를 높여준다. 
 
선생님이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학습태도'를 코칭한다. 눈동자를 인식하는 Eye-Tracking 기술을 활용해 아이가 학습하는 동안 눈동자 움직임을 통해 학습 태도를 분석해 집중력을 높인다. 
 
학습량과 성취도는 빅테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개념별 학습 성취도를 분석해주므로 취약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실수로 문제를 틀렸는지 추측으로 정답을 맞혔는지, 정상적으로 문제를 풀었는지가 분석된다. 
 
게임 형식의 흥미로운 보상체계가 적용됐다. 단계별로 다양한 테마의 큐브 동산이 제공되며, 다양한 학습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을 모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큐브 동산을 꾸며나가는 방식이다. 또한 직접 손으로 선 긋기, 색칠하기 등을 하며 재미있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연구 결과가 바로 REDPEN AI수학"이라며 "REDPEN AI수학은 인공지능 수학 선생님과 자신에게 꼭 맞춰진 초개인화된 맞춤 학습 관리를 제공해 수학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REDPEN AI수학'은 오는 20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사진=교원그룹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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