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농협은 이달 9일부터 주택 이외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인 '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녹색부동산 담보인 농지(전,답), 과수원, 임야 등에 대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모범납세자, 할부상환방식 선택, NH채움카드 가입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1.1%포인트, 일반자금대출은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3개월간 선적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데 있다.
대출실행일로부터 3개월간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먼저 적용받고 3개월 후에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의 유지 여부에 따라 금리가 자동조정된다.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0년 이내, 할부상환방식은 15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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