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황교안 후보가 선출됐다.
황교안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오세훈·김진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인단 총 투표 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30%를 득표수로 합산한 결과, 황 대표는 6만8713표를 얻었다. 오 후보는 4만2653표, 김 후보는 2만5924표를 기록했다.
아울러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후보 등 4명의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신보라 후보가 뽑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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