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실적시즌이 본격화 되는 4월 세째주에 주요 증권사들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에 주목하고 있다.
수익성이 호전되는 화학주와 IT·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호조가 기대되는 종목도 추천주로 꼽혔다.
◇ 두산중공업·LG화학 등 중장기 성장성 확보
LG화학(051910)은 석유화학제품 수익성이 양호하고 2차전지 시장이 확대시 최대 수혜주로 기대되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 SK에너지 경기 회복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경유가격 강세로 SK에너지의 정유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항(005430)도 "경기회복에 따른 여객 및 화물 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 삼화콘덴서·글로비스, IT와 자동차 산업 호조 수혜
IT와 자동차 산업이 호조를 보이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도 추천주에 올랐다.
삼화콘덴서(001820)는 최근 스마트폰, 3D LED TV, Window7 PC, 태블릿PC 등 신규 고성능 IT제품 확대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며 추천됐다.
현대기아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비스(086280)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혜 가 예상되고, 낮은 부채비율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점이 추천의 이유로 꼽혔다.
◇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주 ◇
(자료=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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