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
진행: 김선영 앵커
전화: 권안나 기자(뉴스토마토 산업부)
삼성전자가 인도 정부의 높은 관세로 현지 TV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긴 가운데 효율적인 라인 운영 방침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인도 정부의 관세 부과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2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에서는 권안나 기자와 연결해 삼성전자의 인도 생산라인에 대한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권안나 기자는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전자제품 제조 기업인 폭스콘 등과 인도 TV 생산라인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권 기자는 "인도가 외산전자기업 대상으로 세금 정책을 2~3번 변동했다"라며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이 국내 기업에게는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기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에 인도 정부가 제시한 TV부품에 대한 과세방침에 맞춰, 내년 4월 현지 패널 생산라인 건설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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