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38포인트(0.16%) 오른 2179.49에 장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2억원, 455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은 2259억원 매수했다. 이날 2179.69로 장을 시작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 기관매수세가 커지면서 소폭 상승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77%), 기계(1.39%), 유통업(1.07%), 비금속광물(1.00%), 화학(0.85%), 운수창고(0.63%)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2.04%), 종이목재(-1.08%), 전기전자(-0.87%), 철강금속(-0.77%), 의약품(-0.5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05380)(2.48%),
NAVER(035420)(1.15%),
현대모비스(012330)(2.90%),
SK(003600)(0.73%),
KB금융(105560)(0.34%),
SK이노베이션(096770)(0.26%),
삼성에스디에스(018260)(1.98%)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13%),
SK하이닉스(000660)(-0.44%),
LG화학(051910)(-1.21%),
셀트리온(068270)(0.99%),
POSCO(005490)(-1.5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77포인트(0.64%) 오른 753.13포인트로 장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180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560억원 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20포인트(0.46%) 내린 1132. 10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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