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서 1주당 3000원 배당안 가결…엘리엇 제안 부결
2019-03-22 10:06:24 2019-03-22 10:08:0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1주당 3000원 배당안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제1-2호 안건인 '기말배당 승인의 건'에서 현대차는 보통주 기준 1주당 3000원, 엘리엇은 2만1967원을 제안했다. 
 
이날 표결 결과 현대차 배당안의 찬성률은 86%, 의결권 있는 주식 대비 69.5%를 기록했다. 반면 엘리엇 제안은 찬성률 13.6%, 의결권 있는 주식 대비 11%를 얻는 데 그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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