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김현 사무부총장(더불어민주당)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논의가 교착 상태에 있습니다.
22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함께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김현 사무부총장은 "자유한국당이 왜 반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지난해 12월15일에 여야5당 원내대표가 합의를 했는데 첫번째 항목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사무부총장은 "갑자기 정족 의원수를 10%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앤다는 것은, 국회 의원을 줄이는 것이 능사라 생각하는 일부 여론에 편승하는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의석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사무부총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인데 한국당이 엇박자, 딴지걸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른미래당의 경우 지지율이 정의당보다 못한 상황이고 한국당의 지지율이 30%대를 유지하고 있어 자한당이 적극 구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 "본인은 대통령은 모독해도 되고 본인은 비판받으면 안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교만과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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