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정무경 조달청장
27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정무경 조달청장과 함께 조당청의 변화 방향,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과거에는 (조달청이) 정부가 SOC, 토지, 건물 등을 지을때 필요한 물자를 공급했는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새로운 제품을 어떻게 조달 시장에서 흡수할 지가 관건"이라며 "물품 중심 구매에서 혁신 상품 구매로 변화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조달청장은 "해외에서도 조달청의 역할이 변하고 있다"라며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혁신 조달'이며 벤처기업들이 기술력있는 상품만으로도 조달 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조 청장은 "일자리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노동관계법 위반 기업의 경우 불이익을 주는 제도가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조 청장은 "해외 조달시장은 앞으로 벤처·중소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조달청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이나 품질이 검증돼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많이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간 혁신과 변화의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혁신 조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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