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김현 사무부총장 "김학의 게이트…'야당 죽이기' 발언 적절치 않아"
2019-03-29 17:00:41 2019-03-29 17:00:41
★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세 번째 검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29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함께 김학의 전 차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김현 사무부총장은 "김 전 차관의 별장 성폭행 사건이 지난 2012년 불거졌는데 무혐의 결론이 났다"라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상조사하겠다고 했지만 잘 안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부총장은 "야당의 '야당 죽이기, 황 대표 탄압' 등은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무부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통 아버지와 연관됐던 사람을 등용했다"라며 "김 전 차관도 그런 이유로 검찰총장으로 유력해지다 인사청문회 부담때문에 법무부 차관으로 가게된 것이 정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김 사무부총장은 "이 문제가 경찰, 검찰, 기업 그리고 정치인이 포함된 스캔들이었지만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황 대표가 6가지 조건부 특검을 내세우고 있다"라며 "반성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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