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상승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0.99포인트(0.04%) 오른 2210.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5포인트 오른 2217.66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다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면서장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1억원, 1738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758억원 사들였다.
F&F(007700)와
한세실업(105630) 등이 오르며 섬유의복(2.02%)업 상승을 이끌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진(002320)과
대한항공(003490)이 각각 15.12%, 1.88% 올랐다. 이에 따라 운수창고업(0.93%)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은행(-0.65%), 증권(-0.57%), 전기전자(-0.55%), 기계(-0.55%), 의료정밀(-0.4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21포인트(0.03%) 오른 751.9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3억원, 109억원 매수한반면 기관은 160억원 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8.10원(0.71%) 오른 1144.7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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