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view)증권가 메신저, 미확인 소문 진원지?
2010-04-14 15:41:18 2010-04-14 15:41:18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주식시장에서는 과연 몇 프로의 사람들이 이익을 남길까라는 말을 자주하곤하는데요.
 
그 만큼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가 가 쉽지 않다는 뜻일겁니다. 특히 상승장 속에서도 웃는 사람은 실제로생각보다 많지 않은게 현실인데요..왜 내가 가진 종목은 유독 안 오를까하는 고민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최대한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게되는데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도 열심히 들여다보고 각종 매체와 책을 통해서 준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을 이곳 여의도에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정보를 얻는 경로 중 하나인 소위 증권가에서 나도는 정보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오늘 객장에서 만난 한 투자자자도 증권가에서 도는 루머를 접하고 한 종목에 투자했다 큰 손해를 봤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비단 오늘 만난 이 투자자 뿐 만이 아니라 이런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가끔은 루머가 조만간 사실이 되고 주가를 변동시키는 요인으로 자리를 잡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말그대로 단순 루머로 끝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취재를 다니다보면 기자들도 이러한 소문들을 흔히 접하게되는데요. 정확한 사실확인과 뚜렷한 근거 없이 기사를 썼다가 내 기사를 보고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두번 세번 확인하고 또 확인절차를 거치게됩니다.
 
증권가는  그 어느곳보다 소문이 무성한 곳인데요.. 때문에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어느때보다 현명한 판단과 선택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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