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5일 증권주들이 지수의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45.52로 출발하며 전고점을 돌파하며 개장했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증권업종은 전날보다 3.09% 상승하며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점도 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는 동시에 증권업종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3월 결산 주요 증권사의 4분기 양호한 실적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우, 우리, 한국, 현대, 미래에셋, 대신, 동양, 키움증권 등 8개사의 4분기 추정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분기 대비 300% 이상 급증한 4860억원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를 42.4% 웃돌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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