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임종룡(51, 사진 위)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조달청장에 노대래(54, 사진 아래)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각각 내정했다.
임종룡 신임 차관 내정자는 1959년 전남 보성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4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옛 재정경제원 세제실 관세제도과,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쳐 금융정책심의관을 지냈다.
금융업무통으로 알려진 임 내정자는 고위공직자로서의 리더쉽과 정책조정능력 등을 두루 겸비했고 지난 2007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재직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 등 주요 경제정책을 입안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부처간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등 경제전반에 대한 상황판단과 정책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 1959년 전남보성 ▲ 영동고,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경제학 석사) ▲ 행시24회 ▲ 재정경제원(4급)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장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일반직고위공무원)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정책심의관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노 신임 청장 내정자는 1956년 충남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3회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재정경제부 경제홍보기획단장,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정책조정국장을 역임한 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보를 지냈다.
미시·거시 경제전반에 대한 상황판단과 정책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경제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물로 알려진 노 내정자는 기업환경개선,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 부동산정책 등 국가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정책이 효율적으로 수립·집행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와 조정을 충실히 수행해낸 경제정책 통으로 알려졌다.
▲ 56년생 충남 ▲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 행시23회 ▲ 경제기획원(4급) ▲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파견 ▲ 독일 쾰른대학부설 경제정책연구소 파견 ▲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영사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기술정보과장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과장(3급) ▲ 조달청 물자정보국장 ▲ 재정경제부 경제홍보기획단장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 파견 ▲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 경제수석실 경제정책행정관 ▲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국민경제비서관(일반직고위공무원) ▲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 ▲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 기획재정부 차관보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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