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자동차부품업체인
평화정공(043370)을 적극적으로 사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분기 사상 최대규모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흥국증권은 19일 평화정공에 대한 '적극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안동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이 올해 1분기에 8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규모로 역대 1분기 최대치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2억원과 8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이런 실적이 신차효과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내수 판매 증가를 비롯해 중국·인도를 포함한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이익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보다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GM 매출도 평화정공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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