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산업은행 청담 PB센터와 대우증권 PB Class 갤러리아가 복합점포 형태로 생긴다.
산은금융지주는 19일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연계해 서울 청담동에 BWB(Branch With Branch)형태의 복합점포를 열고 앞으로 개인고객을 대상을 본격적인 원스톱 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의 복합점포의 안내판 모습
BWB는 기존의 은행점포에 소규모 증권창구나 보험창구가 있던 BIB(Branch In Branch)와 달리 증권과 은행점포가 한 곳에 모여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앞으로 복합점포를 통해 산업은행은 안정추구형 장단기 예금, 신탁과 방카슈랑스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대우증권은 증권투자를 기본으로 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주가연계증권(ELS), 랩(Wrap) 펀드 등을 주로 판매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PB브랜드명을 '산 kdb PB'로 명명하고 자산관리의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이 PB점포로 선보인 PB Class 갤러리아는 최상위 고객에 대한 PB영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미국 메릴린치 PB 출신의 재무컨설턴트, 포트폴리오 설계 전문가, 전문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배치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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