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22일과 23일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
한은은 20일 김 총재가 G-20의장국 중앙은행 총재로서 회의에 참석해 ▲ 금융규제 개혁 ▲ 에너지보조금 ▲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준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또 이 기간중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총재와 양자면담을 갖고 세계경제동향과 정책대응, 올해 G-20 주요의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은 논의한다.
오는 21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총재,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양자 면담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 22일 중국 인민은행, 유럽 중앙은행,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 23일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 24일 캐나다 중앙은행 , 프랑스 중앙은행, 영란은행, 일본은행 총재 등과 면담도 예정돼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