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토요타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코롤라(Corolla)의 12세대 모델 ‘올 뉴 2020 토요타 코롤라’에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키너지 GT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적화된 피치 배열 및 진동 제어 기술을 통해 저소음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등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토요타 ‘캠리(Camry)’, ‘시엔타(Sienta)’, ‘타코마(Tacoma)’ 등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유지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토요타 '코롤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올 뉴 2020 토요타 코롤라는 완전히 새로워진 역동적 디자인과 함께 민첩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보다 개선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0’ 기술이 적용돼 충돌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으며, 2L 다이내믹 포스 엔진 탑재로 더 높은 출력과 연비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3대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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