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김현 사무부총장 "이어지는 막말 논란…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많아져"
(토크합니다)"황교안 대표 취임 100일 '낙제점'…국회 정상화 등 필요"
2019-06-07 16:48:52 2019-06-07 16:48:52
★뉴스카페, 토크 합니다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현 사무부총장(더불어민주당)
 
 
7일 뉴스토마토<뉴스카페, 토크 합니다>에서는 김현 사무부총장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지나친 '막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김현 사무부총장은 막말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는 이유에 대해 "보수 세력이 보는 유튜브가 일각에서 지지를 받으니 너도나도 튈려는 일이 벌어진다"라며 "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온 뒤 이런 일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부총장은 "황 대표의 당 장악력이 미흡해보인다"라며 "대표가 발언에 신중해달라는 이후 더 강도 높은 막말이 등장하는 것은 제때에 막말에 대한 징계를 처분하지 못한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아울러 그는 "마지막으로 황교안 대표이 인식이 (막말과) 일치하는 것이 아닌가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사무부총장은 "자유한국당은 언론 노출도, 대여투쟁 강도, SNS활동 등으로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라며 "결국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해 언론에 노출되고 부각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황 대표 취임 100일에 대해서 김 사무부총장은 "황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장관,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등을 지내 국정운영에 대해 보수적이지만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그러나 현재는 오만하고 독선적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추경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려는 황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람과 공감. 이슈와 현장. 자세히 듣고 물어봅니다. <토크합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4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뉴스카페'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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