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국내 내륙 항공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국토부는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사천시, 여수시, 포항시, 산청군 등 7개 지자체와 서울시내 13개 체험관광·공연업체와 협의를 통해 지방공항 인근 지역축제와 제공 혜택 등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 울산 세계산악영화제(9월), 여수 밤바다불꽃축제(9월), 사천 항공우주에어쇼(10월) 등 지자체의 대표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항공교통 이용객이 항공권을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시 등에서는 항공 이용객 대상 상시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공사는 6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해, 대구, 여수, 사천, 울산, 포항, 광주 등 전국 7개 지방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N서울타워, 아쿠아플라넷63 등 체험관광시설과 난타, 점프 등의 공연시설의 할인과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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