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720선에서 약세로 장을 마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7포인트(0.27%) 밀린 2125.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132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장 막판 매수세로 돌아서 12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01억원 사들였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1%대 약세였고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금융업, 은행, 제조업 등도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증권, 서비스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64%) 밀린 722.6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8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07억원, 기관은 235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4%),
신라젠(215600)(-1.56%),
CJ ENM(035760)(-1.23%),
헬릭스미스(084990)(-1.79%),
펄어비스(263750)(-1.06%),
에이치엘비(028300)(-1.4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6%),
셀트리온제약(068760)(-0.96%),
SK머티리얼즈(036490)(-1.94%),
파라다이스(034230)(-0.60%) 등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메디톡스(086900)(1.43%),
휴젤(145020)(1.73%),
케이엠더블유(032500)(10.9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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