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 출시
2019-06-26 17:44:22 2019-06-26 17:44:2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를 글로벌 176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각 멤버를 모아 세계 최고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스토리다. 이외에도 각 멤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가 콘텐츠 '어나더 스토리'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멤버 각자의 개성에 따른 가상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BTS월드는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성·영상 통화 등 방탄소년단 멤버와 1대 1로 상호작용하는 교감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성장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와 함께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함께 부른 단체곡이자 타이틀곡인 'Heartbeat(BTS WORLD OST)'를 게임에서 최초 공개한다. 게임 인트로와 메인 로비에서 재생될 이 곡은 오는 28일 'BTS WORLD OST' 앨범 발매 전까지 게임에서만 들을 수 있다.
 
BTS WORLD OST 앨범은 28일 전세계에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앞서 공개한 방탄소년단 유닛곡 3곡이 포함되고 그외 게임 내 멤버들의 테마곡 등이 추가 수록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를 글로벌 176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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