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성공
높은 연구개발 투자·인력 비중 인정…오는 2022년 6월까지 연장
2019-07-05 16:21:04 2019-07-05 16:21:04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파미셀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미셀의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2년 6월30일로 연장됐다. 
 
혁신형 기업 인증 평가는 △인적·물적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기술적·경제적·국민보건적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과 투명성을 포함한 기업브리핑과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다.
 
파미셀은 전체 인원의 46%가 연구개발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지난 3년간 의약품 매출액 대비 25% 수준이다. 이는 파미셀이 제품화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 연구자임상,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개발, 안티센스 치료제용 유전자치료제원료, PEG등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시장 팽창에 따른 케미칼부문의 수혜로 매출도 크게 증가해 본격적인 성장추세에 들어서는 올해는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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