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생명 공모가가 11만원으로 확정됐다.
23일 삼성생명의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
당초 예정공모가 9만~11만5000원의 상단부근에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4조8881억원에 달한다.
일반 청약증거금율은 50%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는 일반투자자에게 309만9510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는 223만8535주가 배정됐다. 또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에는 206만6340주, 동양종합금융증권 86만975주, 우리투자증권 31만1062주, KB투자증권도 31만1062주가 각각 배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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