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김조원 카이 사장 "항공우주산업은 한국 미래 책임질 제조업"
(토크합니다)"민간 수요 확보 위한 정부의 검토 필요"
2019-07-17 08:28:59 2019-07-17 08:28:59
★뉴스리듬, 토크합니다
진행: 권대경 부장
출연: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16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토크합니다>에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카이)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세개 업체가 합작으로 만들어 20년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항공기와 위성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김조원 사장은 "카이는 정부 수요의 공군 훈련기·전투기, 육군 헬기·무인기 등을 정부에 납품한다"라며 "재작년에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매출이 3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항공기가 한번 수출되면 유지 및 수리와 같은 부속 작업을 모두 해 향후 50년간 관계를 맺는다고 할 수 있다"라며 경제적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간 영역에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제조업 분야"라며 "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 항공우주산업이 세계 5위의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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