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금융투자협회 산하 투자자교육협의회는 26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가하고 있는 금융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란 일정 수 이상의 개인들이나 단체가 경제·금융투자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투교협에 강의를 신청하면, 투교협이 적합한 강사를 파견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2008년 1만 3450명이었던데서 2009년 2만3831명으로 확대되는 등 교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투교협은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장기·분산투자문화 정착 등 투자문화 건전화에 활용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인이나 단체, 청소년 등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다.
또한 투교협이 올해 발간한 ‘미래설계 금융교실’ 등 금융교육 표준교안과 자산관리 총서인 ‘행복한 삶을 누려라’, ‘펀드투자 제대로 하자’도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2-2003-9454) 또는 이메일(shlee@kofi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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